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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인공지능 입문 : 책 예고편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수학-과학-IT 2022. 7. 20. 17:30
책 소개합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반니, 2022) 정성 가득 인공지능 입문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이라고 붙은 제목을 보고, 요즘 인공지능 분야에서 회자되고 있는 용어들이나 접해보려는 요량으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마치는 글에서 저자가 남긴 다음 글에 공감하며 책을 샀습니다. "처음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업에서 쓰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고, 쉽게 풀기 위해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했습니다. 참으로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이 책은 감히 최고라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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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투자 입문 : 책 예고편 :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투자 2022. 6. 11. 11:44
책 소개합니다.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systrader79·이성규 지음, 이레미디어, 2018) 퀀트 투자 입문서이기도 한 실전 ETF 투자 매뉴얼 ETF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부제목이 '실전 ETF 투자 매뉴얼'이라고 달렸듯이 이 책은 ETF 투자에 관한 책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제게는 훌륭한 퀀트 투자 입문서로 다가왔습니다. 투자 대상이 ETF이기 때문에 개별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거나, PER 등의 지표를 이용한 퀀트 투자 기법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퀀트 투자의 기본 원리나 용어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나옵니다. '모멘텀' 많이 들어본 용어였지만, 명쾌하게 정의를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계량 투자를 하려면 당연히 거기에 대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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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 입문 : 책 예고편 : '현명한 초보 투자자'투자 2022. 5. 28. 16:16
책 소개합니다. '현명한 초보 투자자'(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유주현 옮김, 이콘, 2016) 가치 투자 입문, '현명한 초보 투자자' 책 광고 이미지 파일의 '중고시장에서 10배 넘는 가격에 거래되던 바로 그 책! 개정판 출간!'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책을 헌책방에서 발견하는 재미를 즐기는 1인으로서 어찌 생각하면 재출간이 안타까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광고를 다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치 투자' 방식의 주식 투자를 설명한 책입니다. 가격과 가치가 다르고 가치가 가격보다 낮은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치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초보 투자자'라는 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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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꿈 백화점 : 책 예고편 : 달러구트 꿈 백화점2문학 2022. 5. 1. 11:16
책 소개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2'(이미예 지음, 팩토리나인, 2021) 다시 찾은 꿈 백화점 '기발한 판타지, 잔잔함과 따뜻함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매력이라고 예전에 여기에서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면 후속작 '달러구트 꿈 백화점2'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아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을 다 읽고는 한 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출을 연기하려니 다른 사람이 예약한 도서라서 그럴 수 없다고 하네요. 조만간 서점에서 사야겠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야기는 잔잔하고 따뜻하게 흘러갑니다. 그렇지만 역시 푹 빠져서 읽게 됩니다. 전작에서 저자는 판타지의 배경을 설명해야 했고, 또 독자는 이것을 읽으면서 그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했다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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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 책 예고편 : '듄'문학 2022. 3. 29. 11:43
책 소개합니다. '듄'(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황금가지, 2021)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듄' 듄, 예전에 PC 게임 이름으로 처음 들었습니다. 이후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려다, 권 수도 많고 중간중간 대출되어 몇 권이 빠져 있는 것을 보고는 완독하기가 싶지 않을 것 같아 읽기를 포기했던 책입니다. 최근에 책이 합본 되고 시리즈 전체가 세트로 출간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제 시리즈 첫 번째 책 '듄'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도 금방 읽을 것 같습니다. '듄'은 프랭크 허버트가 1965년에 쓴 SF입니다. 책 띠지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읽으면서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책 부록 '귀족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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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된 투자전략인가? : 책 예고편 : '실전 퀀트투자'투자 2022. 3. 14. 10:12
책 소개합니다. '실전 퀀트투자'(홍용찬 지음, 이레미디어, 2019) 테스트하고 투자하자 최근 2년 동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저는 당연히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합니다. 이처럼 당연시 되는 어떤 믿음이나 전략들을 과거 데이터를 통해 테스트해보고 투자하자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여러 재무지표, 배당, 모멘텀 등에 대한 테스트 결과뿐만 아니라 요일 효과에 대해서도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믿고 있는 투자 상식이 맞지 않다면 투자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투자 상식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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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발달에 관한 이야기 : 책 예고편 : '진화의 오리진'수학-과학-IT 2022. 2. 28. 12:12
책 소개합니다. '진화의 오리진'(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지음, 권루시안 옮김, 진선books, 2021) '진화론' 발달에 관한 이야기 '어디에 써먹으려고 그런 책 읽고 있나?'라는 질문을 들을 때도 있고, '이 책 읽어서 어디에 써먹나?'라고 혼자 질문할 때도 있습니다. '진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진화'를 모른다고 해도 살아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생물 시험 고민하던 학창 시절은 이미 너무나 먼 옛날얘기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어쩌다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생각과 달리 끝까지 읽었습니다. 별다른 관련이 없어서 더 편하게 읽었습니다. 써먹으려고 메모해 둘 필요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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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 조언 : 책 예고편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투자 2022. 2. 17. 14:03
책 소개합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김재경 옮김, 미래의창, 2001)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 조언 예전에 이 책을 읽고는 좋아서 친구에게 책을 건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책을 다시 구해서 읽었습니다. 그때 읽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었던 내용입니다. "한 남자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보통 개들이 그렇듯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달려가다가 자기가 주인보다 많이 달려온 것을 보곤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그렇게 둘은 산책을 하면서 같은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주인이 1킬로미터를 걷는 동안 이 개는 앞서가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약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