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박의 비밀 : 책 예고편 : '티핑 포인트'
    기타 2021. 5. 14. 09:00

     

     책 소개합니다.

     '티핑 포인트'(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21세기북스, 2004)

     

     말콤 글래드웰의 저작 중 이 책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의 작품 중 제일 먼저 읽은 책이기도 하지만, 이 블로그가 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티핑 포인트'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21세기북스, 2004, 뒤표지)

     

     어떤 상품이 유행하고, 어떤 유튜버의 구독자 수가 폭발하는 등등의 대박은 반드시 티핑 포인트를 거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런 유행은 전염성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그는 이 책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의 핵심은 교육자, 부모, 마케팅 담당자, 사업가, 정책 입안자로서 무엇을 성취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들어 있는 단순한 두 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왜 어떤 아이디어나 행동이나 제품은 전염성이 있는 반면 그 밖의 것들은 그렇지 않은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것들을 전염시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앞의 책, 24쪽)

     

     

     티핑 포인트를 완성하는 데에는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별한 소수가 대부분의 일을 저지르고, 작지만 기억에 남을 메시지(콘텐츠)가 있어야 하고, 주변 환경의 비교적 사소한 변화가 전염성을 점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 3가지 법칙과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6단계만 거치면 세상 모든 사람이 연결된다는 스탠리 밀그램의 실험, 깨진 창문 이론 등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근거로 제시됩니다.

     

     극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일을 저지른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일까요? 사람 전문가인 '커넥터', 정보 전문가인 '메이븐', 설득 전문가인 '세일즈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까, 이 블로그 널리 알리려면 그런 사람들부터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의 제목으로 '누구나 티핑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라고 달고 이렇게 얘기합니다.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전염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적절한 추진력이다. 변화와 대면할 때 자신의 행동이나 믿음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앞의 책, 251쪽)

     

     유행을 주도하는 극소수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고착성 요소와 상황의 힘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