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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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어(呻吟語)』의 현대적 재해석 : 책 예고편 : '리더의 그릇'기타 2021. 10. 5. 09:00
책 소개합니다. '리더의 그릇'(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하연수 옮김, 다산3.0, 2016) 『신음어(呻吟語)』의 현대적 재해석 이 책은 명나라 말기의 여곤(呂坤)이 지은 『신음어(呻吟語)』를 경영 컨설턴트와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책입니다. 여곤(呂坤)은 꽤 높은 관직까지 올랐지만, 비방과 중상모략에 환멸을 느껴 은둔생활에 들어갔으며, 관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관료의 마음가짐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신음어(呻吟語)』라는 책으로 남겼습니다. '신음'(呻吟)'이란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를 말한다. 『신음어(呻吟語)』는 말 그대로 저자인 여곤(呂坤)이 자신의 자상을 신음하듯 토해내며 정리한 걸작이다. (리더의 그릇,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하연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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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의 진실 : 책 예고편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기타 2021. 9. 7. 09:00
책 소개합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갈라파고스, 2007) 굶주림의 진실 선진국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 시행 발표에, 백신에 대해서도 '빈익빈 부익부'를 피해갈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가 생각나더라고요. 제목을 많이 들어서 읽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책입니다.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저자가 세계 기아의 현실과 원인에 대한 사실과 견해를 아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인 책입니다. 그래서 딱딱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원저는 1999년에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되고, 2000년 독일에서 증보 출간되었습니다. 그때도 벌써 식량은 충분히 있었는데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많은 사람들이 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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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의 사진 배우기 : 책 예고편 : '만화로 배우는 디지털 카메라, 디카툰'기타 2021. 8. 25. 09:00
책 소개합니다. 만화로 배우는 디지털 카메라, 디카툰(김태정 글, 윤지선·연두스튜디오 그림, 한빛미디어, 2008) 쌩초보의 사진 배우기 이 블로그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진 정말로 못 찍습니다. 예전에 똑딱이 디카 샀을 때 사 두고 제대로 읽지 않은 이 책이 생각나서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디카도 없이 핸드폰으로 찍고 있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DSLR보다 똑딱이 디카 보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너무 좋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폰카로도 조금만 공부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재능이나 감각은 다른 문제이겠지만 말입니다. 그야말로 사진 용어조차 모르는 저 같은 쌩초보를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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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설계의 시작 : 책 예고편 : '주거해부도감'기타 2021. 8. 23. 09:00
책 소개합니다. '주거해부도감'(마스다 스스무 지음, 김준균 옮김, 더숲, 2012) 내 집 설계의 시작 직접 설계한 집에서 살아보기, 이것도 흔한 로망이지요. 건축에도 문외한이지만, 머릿속으로는 가끔 생각하곤 했습니다. 방은 몇 개로 하고, 책들은 어디에 두고, 탁구대나 당구대도 두고 등등 말입니다. 그러다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만나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성공으로 그때 '◯◯ 해부도감'이라는 책들이 꽤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택 설계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는 건축학과 학생들이나 실무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의 취지를 이렇게 밝힙니다. "이 책의 절반 이상은 극히 평범한 주택에 당연한 것처럼 만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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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적 건축 이야기 : 책 예고편 :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기타 2021. 8. 11. 09:00
책 소개합니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서현 지음, 효형출판, 1998) 인문적 건축 이야기 대형 빌딩의 엄청나게 큰 로비에 들어서면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공간이 아깝지 않나? 돈 많은 사람이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가? 나 같으면 사무실 더 만들어서 임대료 받았겠다." 예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로비는 조금이라도 작게 만들면 도시의 스케일을 가지고 걸어다니던 사람들이, 즉 가로의 크기 감각을 아직도 지닌 사람들이 들어섰을 때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느낄 만한 곳이다. 그래서 건축가들은 공간의 낭비가 좀 있다 하더라도 로비만은 될 수 있으면 시원한 모습을 갖도록 만든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서현 지음, 효형출판, 1988,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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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단어 공부 : 책 예고편 : '웃지 마, 나 영어책이야'기타 2021. 8. 6. 09:00
책 소개합니다. '웃지 마, 나 영어책이야'(문덕 지음, 권윤주 그림, 두앤비컨텐츠, 2005) 재미있는 일상 영어 단어 공부 나이 들어 외국어 공부를 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영역의 뇌를 사용하게 되어 치매를 예방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영어라도 부끄럽지 않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지만, 동기부여가 되질 않았습니다. 이제는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영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책장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런저런 시험 때문에 영어 공부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단어 암기였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단어장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막상 일상에서 접하는 것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학생들은 영어 동화책부터 읽기 시작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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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튜버의 일상과 고민 : 책 예고편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기타 2021. 7. 23. 09:00
책 소개합니다.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김겨울 지음, 유유, 2019) 북튜버의 일상과 고민 요즘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식에 가면, 졸업장 나눠주면서 스크린에 졸업생 사진과 함께 장래 희망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장래 희망이 유튜버인 학생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게다가 유튜버의 수입에 관한 기사도 자주 접하다 보니, 유튜버의 삶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책을 다루는 유튜버인 '북튜버'로 유명한 저자가 책을 냈다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안 읽지만, 요즘 사람들이 책을 정말 안 읽는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굳이 책 아니라도 받아들여야 할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책 입장에서 생각하면 요즘은 유튜브가 가장 큰 적 아닐까요? 저자는 어떻게 그런 유튜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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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과 문제 해결 : 책 예고편 : '아주 작은 반복의 힘'기타 2021. 6. 25. 09:00
책 소개합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로버트 마우어 지음, 장원철 옮김, 스몰빅라이프, 2016) 목표 달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작심삼일(作心三日)', 어찌 이것만 실천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뭔가 하거나 변화할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러질 못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이에 대하여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데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다면 중뇌가 꾸물거렸다고 생각하라. 중뇌에는 편도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다. 편도체는 방어 반응을 통제하는 일종의 경고 체계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편도체는 모든 포유류가 공유하는 기관인데 중대한 위험에 맞닥뜨릴 때 우리 ..